
작곡가 윤일상의 자체 콘텐츠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슈퍼주니어 VS 1000억 백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일상은 김희철에게 아이돌 일생에 대해 물었다. 윤일상은 "너 데뷔할 때만 해도 이렇게 노출될 때는 아니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저는 이제 스무 살 겨울에 SM에 들어와서 2002년도 겨울에 나이트클럽을 매일 다녔다"며 "왜냐면 저는 원래 락 밴드를 동경했었고 SM 락 팀에 있었다"고 했다.
김희철은 "트랙스 제이랑 정모랑 B 팀 A 팀 연습하고 그러다가 트레이너 누나 말을 너무나 안 들었고 그러면서 이제 나이트 클럽은 맨날 다니는데 락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데 락스타들의 삶만 동경을 해가지고 뭐 이렇게 놀아야 돼 그래서 막 놀고 놀고 하다가 슈퍼주니어란 팀으로 아이돌로 데뷔를 해야 되는데 아이돌의 삶이 제 어떤 살아왔던 삶이랑 달랐다"고 했다.

김희철은 "정신 나간 놈이 그냥 그런거고 나는 그냥 그걸 다 없애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윤일상은 "그게 몇 살 때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그때 다들 너무 주변에서 우쭈쭈 우쭈쭈 해준 것도 있지만 만나는 분 마다 너무 예쁘다 너무 잘생겼다 그러니까 너무 재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그런게 다 흑역사가 되는 것을 모르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