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아시아 미식의 성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 미식 여정이 그려진다.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하노이의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인 올드 쿼터로 향한다.
베트남 여행은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거리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과 37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뚜벅이들을 거세게 압박한 것. 결국 맏형 권율은 더위에 지쳐 "닿지 말아줘, 노 터치 플리즈"라며 손사래를 치고, 이정신도 "남자들끼리 팔 닿는 건 좀..."이라며 난색을 표한다. 급기야 연우진은 "오늘은 개인 플레이하시죠"라며 공식적으로 거리두기를 선언한다.

과연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거리두기를 극복하고 다시 똘똘 뭉칠 수 있을지, 연우진의 먹방 레전드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뚜벅이 맛총사'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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