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올라운더' 김준수, ATA 찢으러 온다…이번 주말(27일) 기대되는 이유 [ATA프렌즈]
'K팝 올라운더' 김준수, ATA 찢으러 온다…이번 주말(27일) 기대되는 이유 [ATA프렌즈]
《텐아시아의 ATA프렌즈》
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여름 더위가 가신 날씨, K팝 팬이라면 오는 주말(27~28일)에는 난지한강공원에 꼭 가야 한다. 'K팝 올라운더' 김준수가 아시아 최대 K팝 축제 'ATA 페스티벌 2025'의 첫째 날인 27일(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날 무대는 듀오 아티스트 잔나비, 페퍼톤스 등 베테랑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장식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아이돌 활동을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예능, 영상 콘텐츠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부산 드림씨어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는 뮤지컬 배우 전문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해 뮤지컬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팝 올라운더' 김준수, ATA 찢으러 온다…이번 주말(27일) 기대되는 이유 [ATA프렌즈]
김준수는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드라마 '낮에 뜨는 달' OST 등을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열고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했다.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총 4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준수는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뒤 "오랜 기다림 끝에 직접 일본에서 팬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일본 팬들을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내달 9~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K팝 올라운더' 김준수, ATA 찢으러 온다…이번 주말(27일) 기대되는 이유 [ATA프렌즈]
서브 헤드라이너로는 잔나비와 페퍼톤스가 나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잔나비는 2014년 발매한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가 2016년 역주행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을밤에 든 생각' 등 대표곡으로 사랑받았다.

잔나비는 최근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밤의 공원' MC,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까지 맡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10년 동안 이들은 각종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거치며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다.
페퍼톤스/ 사진=텐아시아 DB
페퍼톤스/ 사진=텐아시아 DB
페퍼톤스는 2004년 EP 'A Preview'로 데뷔했다. 이후 홍대 인디신에서 입소문을 타며 존재감을 알렸다. 2005년 정규 1집 수록곡 'Ready, Get Set, Go!'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행운을 빌어요', '21세기의 어떤 날' 등 대표곡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밴드 사운드 색깔을 구축했다.

페퍼톤스는 꾸준히 대학가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밴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데뷔 20년이 다 돼가는 올해에도 인기는 여전하다. '2025 페퍼톤스 클럽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K팝 올라운더' 김준수, ATA 찢으러 온다…이번 주말(27일) 기대되는 이유 [ATA프렌즈]
김준수가 ATA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오는 27일에는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황가람 등도 나온다.

행사 둘째 날(9월 28일)에는 헤드라이너로 김재중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하성운,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QWER,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