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tvN 측이 드라마 '화자의 스칼렛'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화자의 스칼렛'은 낳자마자 미국으로 입양 보내야 했던 화자의 딸이 어느 날, 금발의 스칼렛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 구력을 가진 명품 배우이자 최근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해 온 오나라와 영화 '다음 소희'로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배우 김시은이 처음 선보일 모녀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엄마 오나라와 딸 김시은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마침내 서로의 전부가 되는,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김시은에게 "선물처럼 내게 와준 내 딸, 스칼렛", 김시은은 오나라에게 "나, 엄마 사랑해도 돼요?"라고 말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한편 O'PENing(오프닝)은 tvN과 TVING이 동시에 선보이는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이다. O'PENing(오프닝) 2025의 두 번째 작품 '화자의 스칼렛'은 10월 3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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