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하은 SNS
사진=심하은 SNS
전 축구선수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첫째 딸의 근황을 전했다.

심하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숨마 쿰 라우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주은 양이 1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최우수 학생으로 수여장을 받은 모습. 숨마 쿰 라우데는 심하은의 딸처럼 졸업생들 중 최우수 성적을 보인 학생들을 뜻하는 단어다.

심하은은 2012년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와 결혼해 슬하에 2013년 딸 주은 양, 2020년에 쌍둥이 태강 군과 주율 양을 낳았다.

딸 주은 양은 앞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었다. CTY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유명한 영재 교육 중 하나로, 상위 10%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주은 양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있는 연구 중심 공립 종합대학교 워털루대학교에서 진행한 가우스 콘테스트, 수학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사실을 인증하며 누리꾼들을 놀라게했다.

주은 양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통역사와 번역가를 꿈꾸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국제학교에 가서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며 외국어를 향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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