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가 방송 사상 최초로 ‘프로’ 씨름과 ‘프로’ 스모 선수들의 맞대결을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 격투기인 ‘씨름’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현역 최고의 씨름 선수들이 뭉쳤다. 이어 일본의 전통 격투기 ‘스모’ 대표 선수들이 정면승부에 나서 빅매치를 예고했다.
특히 다양한 시각을 지닌 MC들이 양국의 자존심을 건 씨름 vs 스모 대결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 팀 전력분석관으로는 스포츠에 조예가 깊고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김구라가 발탁됐다. 이어 한국 팀 매니저로 활약할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하, 아나운서 출신 캐스터로 실력을 뽐낼 조정식이 사상 초유의 빅매치를 지켜본다.

‘누가 더 강한가’라는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을 위해 세심한 룰의 3라운드가 구성됐다. 1라운드에서는 씨름 선수들이 스모 룰을 배워 ‘스모’로 경기를 펼친다. 2라운드에서는 스모 선수들이 씨름 룰을 배워 ‘씨름’으로 맞붙는다. 익숙하지 않은 서로의 종목에 도전하는 양국 선수들은 혼란 속에서도 국가대표다운 적응 과정들을 보여주며, 강한 힘뿐 아니라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또 마지막 3라운드는 씨름 룰과 스모 룰이 섞인 ‘믹스룰 대결’로 펼쳐졌다.
‘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는 추석 연휴인 10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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