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은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펍스토랑의 지배인인 MC 고소영이 평소 팬이었던 아이돌, 배우 등 손님들을 초대, 애정이 담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나누는 팬심 대변 토크 프로그램이다.
22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는 ‘펍스토랑’ 3회의 손님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디즈니+(디즈니플러스)의 첫 사극 시리즈 ‘탁류’의 명품 배우 박지환, 최귀화. ‘펍스토랑’ 지배인 고소영은 두 손님을 만나기 전, “오늘은 귀여운 동생들이 오신다”며 “이 동생분들은 알고 보면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라며 두 배우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이어 “나는 선배님 작품 다 봤다”, “나의 책받침 누나였다”며 오랜 팬심을 앞다퉈 고백하더니, “맑은 호수에서 갓 꺼낸 존재 같다”, “풀꽃 같이 아름답다”는 등 과열된 주접 경쟁으로 고소영을 어질어질하게 했다고. 프로 주접러들의 입담에 고소영은 토크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환, 최귀화는 이번에 함께 한 작품 ‘탁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을 털어놓으며 주인공 로운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 깜짝 놀랐던 사연 등을 공개한다. 박지환이 “로운 씨는 워낙 훌륭한 친구”라고 칭찬하자 고소영 역시 “로운을 사석에서 본 적 있는데”라며 로운의 칭찬을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지환과 최귀화는 이번 촬영을 함께하며 목격한 서로의 미담을 털어놔 화기애애한 ‘탁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어 고소영은 과거에 한 드라마 스태프가 제보한 최귀화의 감동적인 미담을 깜짝 공개한다. 최귀화가 함께 일하던 드라마 스태프의 수술비를 흔쾌히 대신 내줬다는 것.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펍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날 박지환, 최귀화는 ‘탁류’ 홍보를 위해 인생 최초로 챌린지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요즘 인기 챌린지 곡인 ‘소다팝’을 아저씨들의 매력을 담아 ‘소주팝’으로 도전하는 것. “나 제이환이에요”라며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감 넘치게 챌린지를 시작한 박지환과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한 최귀화. 소주잔을 들고 둠칫둠칫 열심히 어깨를 흔드는 두 배우의 율동에 고소영도 웃음을 터트리며 “귀엽다”를 외치고 말았다고.
‘책받침 누나’ 연예계 선배 고소영과 귀여운 프로주접러 동생들 박지환, 최귀화가 만나 웃음과 수다가 끊이지 않았던 ‘펍스토랑’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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