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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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머니가 1억 7000만원이라고 밝힌 UFC 세계 6위 파이터 김동현이 승리 비결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현장 세 컷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한 남성의 몰상식한 사건을 다룬다. 남성은 “공공장소 소변 활성화 캠페인”이라고 주장하며 공공장소 곳곳에서 노상 방뇨를 하고, 그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이를 지켜본 현직 형사 이대우는 “반려견 풍순이도 안 그런다”라고 분노했고, 김동현은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박하선이 “그게 무슨 캠페인이야”라며 격분한 남성의 캠페인 활동 이유와 남성이 스스로 촬영한 기막힌 영상까지 공개된다.
김동현, 파이트머니만 1억 7000만원인데…"승리 비결, 주워 먹고 남 속이기" ('히든아이')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출연진의 치열한 범죄 교집합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김동현이 재빠르게 답을 가로채는 모습에 박하선은 “파이터 맞아요?”라고 면박을 줬고, 이에 김동현은 “파이터는 늘 주워 먹고 남을 속이는 직업”이라며 업계 비밀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출근길 여성에게 로우킥을 날린 남성의 모습도 포착된다. 남성은 출근 중인 여성의 뒤를 쫓아가다가 느닷없이 종아리를 걷어찬 뒤 도주했다. 남성의 로우킥을 본 김동현은 “뒤에서 전력으로 차면 격투기 선수가 차는 것보다 더 데미지가 크다”라며 분노한다. 이후 남성이 밝힌 터무니없는 폭행 이유에 출연진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철저하게 계획된 범죄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유사하다고 분석한 출근길 폭행 사건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토막 살인을 저지른 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기이한 행동을 한 여성 살인범이 등장한다. 즉석만남 어플에서 만난 50대 남성을 무인 모텔에서 잔혹하게 토막 살해한 여성은 피해 남성의 상반신이 담긴 이민 가방을 차 뒷좌석에 실은 채로 또 조건만남을 했고, 조건만남으로 만난 다른 남성을 시신이 있는 차에 태운 채 모텔에 가기도 했다. 심지어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증거 사진을 보고 히죽거리거나, 경찰의 질문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포복절도하는 엽기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여성은 조사 상황 자체를 즐기고 있고, 자신의 의도대로 경찰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여성의 기이한 행동을 분석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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