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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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필름 같은 야간 스냅을 공개하며 '분위기 장인'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종방 인터뷰 새롭게 한번 찍어보자고 제안주셨는데 너무 재밌었자나요"라며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팀들과 함께해서 더욱 특별했어요 그 설렘과 빛나는 눈빛 새롭게 다시 배웠어요 고마워요"라고 멘트를 남기며 다수 사진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따뜻한 조명이 스치는 골목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고요한 눈빛을 남겼고, 이어 전혜빈은 번화한 차도 앞에서 트렌치코트를 여민 채 도심의 속도와 대비되는 안정적인 포즈로 영화의 한 컷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듯 전혜빈은 셔터형 벽면 앞에서 클로즈업을 받아 깊은 이목구비와 글로시한 결을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전혜빈은 흑백 톤에서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어 무드와 반전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

팬 반응도 즉각 달궈졌다. 댓글에는 "진짜 분위기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완전 아름다워요" "분위기 좋다"가 쏟아졌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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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종방 인터뷰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혜빈은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를 이어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로 만날 전망이다.

한편 치과의사 남편을 둔 전혜빈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렸을 때 빌라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막 짓고 있는 빌라를 계약하고 기본 인테리어를 안 하겠다고 해서 그 비용을 빼달라고 했고 그리고 제가 인테리어를 다시 다 했다"고 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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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실 빌라들은 잘 안 팔리지 않나 인테리어가 예쁘니까 사람들이 바로 사겠다더라"라며 "또 한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 공연을 다니다보니 바닷가 주변 집이 너무 예뻐보여서 바닷가 있는 집을 사야지하는 꿈이 있었는데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양양 바닷가 마을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때 서핑에 관심이 많을 때라 거기 땅을 사서 서퍼 하우스를 만들 생각으로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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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그런데 일이 너무 커졌다"며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공사를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감당이 안됐고 그래서 스트레스성 탈모로 머리 절반이 날아갔다"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그렇게 갖은 고생 하면서 완성을 했는데 갑자기 서핑 붐이 터졌고 서울과 양양을 잇는 갑자기 고속도로가 뚫리며 호재가 됐다"며 "지금 그 동네가 서핑으로 유명한 동네가 돼 본의 아니게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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