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배우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그는 "결혼 전 엄마와 함께 살 때 대형견과 중형견을 포함해 총 27마리였다"며 "밥을 해주는 것도 어마어마한 양이었고, 그것보다 변을 치우는 게 엄청 힘들었다. 결국 주변 분들께 '혹시 강아지 키우실래요?' 물어봐서 (입양을) 보냈고, 지금은 4마리만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27마리요? 와…"며 감탄했다. 이병헌은 "밥 준비와 변 치우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병헌의 고백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27마리라니"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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