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안선영의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평생 미워하던 엄마를 이해하고 용서하기까지...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저는 엄마와 잘 지내본 적이 없다"며 어린 시절부터 엄마에게 받은 상처와 화풀이로 인해 마음속 앙금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 엄마가 이해가 된다고 하는데 더 이해가 되지 않고 용서가 안 됐다"며 "자고 있는데 숙제하라고 손바닥을 때리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안선영은 "세상에서 가장 낭비하는 시간이 누군가를 미워하느라 보내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나는 50년을 이 불쌍한 사람 (엄마를) 미워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가족은 공존하면서 죽는 날까지 끌고 가야 하는 존재인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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