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레용팝 출신 초아 SNS
사진=크레용팝 출신 초아 SNS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임신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일란성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초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쌍둥이 성별 공개! 우리는 일란성 쌍둥이라 니프티 검사로 성별까지 알 수 있었다. 귀하게 찾아온 우리 아가들 성별이 뭐든 건강하기만 바랐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많은 분이 나와 남편이 딸 부모님이 될 관상이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아들둥이가 됐다"고 밝혔다.

초아는 "사실 굳이 고르자면 내가 쌍둥이 자매로 자라서 자매를 조금 더 원하긴 했다"면서도 "형제들도 잘 지내겠죠? 태몽과 입덧증상이 아들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이제는 나오면 얼마나 귀여울지 상상하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이다. 건강만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초아는 지난 5일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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