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준호, 지민 이별 위기 직관한 썰 푼다 [한 끼 줄게~스트 with. 재준&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신혼집에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혼집에 도착한 강재준은 "TV에서 보던 집이 여기냐.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형은 "뷰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김지민은 자신이 직접 꾸민 공간을 소개하며 "업체의 도움도 조금 받긴 했지만 거의 다 내가 직접 꾸몄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지민이 센스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집 구경을 마친 뒤 식사를 이어갔다. 김준호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에게 "너희는 재산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강재준은 "우리는 각자 관리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지민이 "그럼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강재준은 "생활비도 각자 부담한다. 공과금은 은형이 카드로 하고 건강보험은 내 쪽에서 나간다"고 말했다.

김지민도 "방금 말한 것처럼 코딱지만큼 줬다. 너무 조금이라 '이게 생활비냐'라고 했더니 오빠가 '내가 술집에서 다 냈잖아'라고 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같이 내기로 한 돈은 싹 다 제외하고 남은 돈만 준 거다. 이만큼 벌었는데 조금만 주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준호, 김지민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의 LG한강자이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한강자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203㎡ 타입(77평형) 기준 전세가 26억원에 실거래됐으며 매매는 50~60억원 대를 호가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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