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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의 OOTD>>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행사의 막이 올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1류 패션 :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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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 부국제 귀요미 누구야? 신예은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부산을 뒤집어놨다.

화이트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보인 신예은이다. 특히 어깨에 플라워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또 심플한 실버 팔찌와 이어링이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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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볼하트나 볼콕 등 다양한 포즈로 취재진까지 즐겁게 만든 신예은이었다. 우아한 드레스와 찰떡인 똑단발, 청아한 미소까지 그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3류 패션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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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김혜수가 아닌데... 김유정의 추구미는 대체 무엇이길래.

부국제에서의 김유정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여기저기서 선배 배우 김혜수를 따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유정은 다크하면서도 쿨한 블루 톤의 긴팔 드레스를 선택했다. 드레스는 사선으로 컷팅된 디테일 때문에 허벅지 위 치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드러났다. 여기에 하이힐이 아닌 웨스턴 롱부츠를 더하며 실험적인 스타일링이라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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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패션이지만, 문제는 허쉬컷 단발과 누디립 스모키 메이크업이다. 아역배우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김유정은 유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긴 생머리로만 나타났어도 예뻤을 배우인데, 일각에서는 김유정을 '2025 부국제 워스트 드레서'로 뽑고 있다. 3류 패션 :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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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노출은 한 곳도 없지만 전신이 밀착되는 디자인에 깜짝 놀랐다. 특히 누드톤의 오묘한 색감이 독특하다. 마치 맨살 위에 바로 아트워크를 한 듯한 유니크한 스타일이다.

해당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M사의 2025FW 컬렉션 43번째 룩이다.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이다. 상의는 딱 붙는 바디수트, 밑으로 내려갈수록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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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표현은 자유지만 영화제라는 장소의 격식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다소 난해하다는 평이 줄 잇는다. 특히 주요 관객층이 관계자인 칸영화제와는 달리 부산국제영화제는 일반 관객들의 참여가 활발하기에 복장 규정이 없어도 기본 격식은 갖추는 것이 더 낫지 않았냐는 아쉬움이 남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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