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4% 시청률 급락 종영…'회당 출연료 5억설' 박형식, 새출발부터 빨간불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451529.1.jpg)
배우 박형식은 지난 7월 1일 'RÊVE(레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브는 박형식이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차린 1인 기획사다.

박형식은 올해 '보물섬'을 통해 소년의 얼굴을 벗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호평받았다. 시청률에서 최고 15.4%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트웰브'는 KBS가 토일드라마를 신설하고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기존 KBS 미니시리즈에 비해 라인업이나 제작비가 큰 대작인 만큼 사활을 건 기대작으로 꼽혔다. 그러나 '트웰브'는 첫 회에서 8.1%를 기록하며 흥행탄을 쏘는 듯했으나 2회 만에 5%대로 떨어졌다. 이후 4.2%, 4회 3.1%, 2.6% 등 하락세를 보였고, 마지막 회 마저 2.4%를 찍으며 자체 최저치로 종영했다. OTT 디즈니+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8.1%→2.4% 시청률 급락 종영…'회당 출연료 5억설' 박형식, 새출발부터 빨간불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725734.1.jpg)
박형식은 김수현, 박보검 등과 함께 억대의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다. 박형식은 해외의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해외 판매가 유리한 배우로 손꼽힌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형식이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회당 5억 수준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주장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형식은 올해 '보물섬'으로 웃고 '트웰브'로 울었다. 넷플릭스가 한국 배우들의 출연료에 상한선을 두며 '몸값 낮추기'에 들어간 시점에서 박형식의 차기작과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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