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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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 한석규와 1999년생 배현성이 부동산 큰 손으로 완벽 변신한다.

오늘(15일) 첫 방송 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과 조필립(배현성 분)의 남다른 첫 공조 플레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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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은 갈등 해결을 위해서라면 상황에 따라 합법과 편법의 경계를 유연하게 오가기도 하는 협상 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언제나 기상천외하고 예측 불가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내지만, 결과만큼은 늘 탁월하기에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다.

반면 그런 신사장의 직원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조필립은 법과 정의, 명확한 규칙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법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원칙주의자.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부터 해결 과정, 결과 도출까지 정반대인 사장과 직원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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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예상이 무색하게 공개된 사진 속 신사장과 조필립은 뜻밖의 찰떡궁합으로 위장 작전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포스에 부동산 사장 박사장(윤나무 분)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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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과 조필립은 앞에 앉아 있는 박사장의 존재를 잊은 듯 서로를 바라보며 둘만의 세상에 빠져 있어 황당함을 더한다.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양 끝단에 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대체 이들은 왜 부동산에 나타난 것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늘(1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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