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은 인스타그램에 "마사장님께서 비행기에서 날 보시더니 우리형 귀 편하게 헤드폰 선물해줘야겠다라며 말씀하시고선 바로 헤드폰을 하사하심"이라며 "심지어 영롱한 핑크빛!! 캬~ 슈퍼주니어 하니까 땀복 선물에 헤드폰에..여러분도 슈퍼주니어 하세요. 두번 세번 하세요. 이게 멤버들한테서 선물이 막 나온다니까?!"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초록빛 벽을 배경으로 브라운 패브릭 소파에 앉은 김희철이 연핑크 오버이어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프린트가 들어간 화이트 반팔 티셔츠 앞면에는 작은 인형 장식이 포인트로 놓였고 무릎 위에는 로고가 선명한 화이트 박스 두 개가 포개져 있다. 오른손은 상자를 가볍게 잡고 왼손은 소파 팔걸이 위 스마트폰에 살짝 닿아 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측면을 향한 시선, 파스텔 톤 헤드폰의 색감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한다.
게시물에는 "대존잘", "늘 응원합니다", "너무 잘생겼다", "화이팅", "진짜 동안이다", "늘 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1983년생인 김희철은 1995년생인 이미주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희철과 이미주가 러브라인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희철은 "사실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기사도 많이 났는데 어머니는 방송 보시면 뭐라고 하시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미주는 "또 기사 날 것 같다"며 웃더니 "엄마가 '난 희철이 괜찮다'고 하셨다"고 솔직히 밝혔다. 갑작스러운 대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고 김희철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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