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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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남편 추성훈이 밥값을 가불한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8회에서는 이집트에서 밥값 벌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제작진에게 2만 원을 당겨쓰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밥값즈’가 여행 중인 이집트는 젊은 인구가 많아 노동력이 풍부해 임금이 물가에 비해 낮은 상황. 이에 세 사람은 모카탐 마을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해 돈을 벌어도 끼니를 걱정하게 되고 그동안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해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을 느낀다.
'야노시호♥' 추성훈, 현금 1500만원 들고 다닌다더니…이자율 25% 요구 당했다 ('밥값은')
추성훈의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게 소원인 이들을 위해 제작진이 2만 원을 가불해 줄 의사를 내비치는 가운데 이자를 깎기 위한 ‘밥값즈’의 협상의 기술이 펼쳐진다. 5000원의 높은 이자를 요구하는 제작진에게 발끈한 ‘밥값즈’가 과연 얼마까지 이자를 낮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값즈’가 카이로의 생활 쓰레기 3분의 1이 모이는 모카탐 마을의 매립지에서 역대급 노동에 돌입한다. 또한 추성훈은 비둘기 집사로도 변신, 330마리 비둘기가 사는 비둘기 하우스의 물통 청소는 물론 물과 사료 주기, 산책까지 열일할 예정이다.

매립지 사장이 고생한 ‘밥값즈’를 위해 뜻밖의 이집트 전통 음식 한 상을 대접하며 인심을 베푼다. 이은지는 “이집트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고 이집트 최고의 한 끼로 선정해 어떤 음식들이 소개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추성훈은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해 "지갑에 현금으로 1500만원 보유하고 있다"며 "1년 연회비가 500만원 블랙카드 사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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