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8회에는 비비지 멤버 은하, 신비, 엄지가 출연해 연애, 일상, 직장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비비지는 앞서 전소미와 소유가 "꼭 추천하고 싶은 게스트"로 언급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근 월드투어를 시작한 비비지는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앞서 '살롱드돌'에 출연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등장부터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던 멤버들은 고난도 질문이 이어지자 솔직한 리액션과 함께 '분노 토크'까지 폭발하는 등 과몰입의 정수를 선보인다.
다양한 현실 공감형 주제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악의 주사 유형'으로는 잘 우는 '울보', 폭력적인 '깡패', 스킨십 과다의 '러브버그' 등 세 가지 유형이 제시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키는 "울보는 자기감정에 취해 우는 걸 즐긴다. 눈물 시동이 걸리는 게 보인다. 보법이 다르다"며 리얼한 상황극까지 선보이고, 본인이 경험한 최악의 '울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먹방 프로그램 섭외 시 피하고 싶은 음식', '위장 여사친·남사친 색출하기', '소개팅 후 최악의 선톡 유형' 등 다채로운 주제들이 이어지며 재미를 더한다. 신비는 한 사연을 듣고 "미친 거 아냐?"라고 과몰입 분노를 드러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또한 'F(감정형)에게 교통사고가 났을 때, T(사고형)가 보여야 할 가장 나은 반응은?'이라는 질문에서는, 급격히 말이 많아지는 T 멤버들과 F 유형인 엄지, 이창섭 사이에 극명한 온도 차가 펼쳐져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살롱드돌'은 시시껄렁한 문제들로 말문이 안 닫히는 K-POP 아이돌들의 과몰입 토크쇼로 12일 금요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