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동건, 결국 '자녀 2명' 아름 포기했다…명은에게 "단추를 다시 꿰매볼까 해서"
입력 2025.09.14 08:00수정 2025.09.14 08:00
사진제공=MBN
'돌싱글즈7' 동건이 최종 선택을 약 12시간 앞두고 명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예능 '돌싱글즈7' 9회에서는 동건이 1: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명은에게 대시하며 돌싱하우스를 대혼돈에 빠뜨린다.
이날 동건은 명은이 도형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자 "산책 갈 수 있어?"라며 1:1 대화를 제안한다. 비슷한 시각 도형은 명은과 즐겁게 데이트를 마무리한 뒤 "이따가 옷 갈아입고 다시 보자"고 말하며 혼자 명은을 기다린다. 동건과 명은은 그런 도형을 빠르게 지나쳐 돌싱하우스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한다. 숨 막히는 상황을 지켜보던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이다은은 "(동건, 명은이 못 알아채게) 은밀하게 나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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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 명은은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을 떠올리며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동건은 "처음부터 (호감도 1순위였던) 너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말했어야 했는데"라며 "이 단추를 다시 꿰매볼까 해서 널 불렀어"라고 고백한다. 명은은 그의 시적인 표현에도 "어떻게 꿰매게?"라며 "상황이 진짜 많이 꼬인 것 같다. 이게 맞나 싶어…"라고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명은이 도형과 함께 있을 때보다 동건이랑 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든다. (이 대화가 최종 선택에서) 어떻게 치고 들어올지 모르겠다"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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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자녀를 두 명 양육하고 있음을 고백한 아름은 동건이 전날 새벽 5시에 명은을 불러 아침까지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아름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5MC는 "어떡해…(아름이) 이제 다 알게 됐어"라며 안타까워한다. 더욱이 도형도 동건, 명은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채면서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