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서 있는 행인에게 하찮은 권투 실력을 뽐내다 오히려 역공당한 남성의 기막힌 사건을 다룬다. 이 남성은 황당한 이유로 여러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을 날리고 깨진 소주병을 휘둘렀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관등성명 대봐"라고 막말을 퍼붓고 경찰의 급소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이어 나갔다. 이를 보던 김동현은 "그냥 세게 확 눌러버려야 하는데"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모두가 실소를 터트린 길거리 권투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어머니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수술실 CCTV를 500번 이상 돌려보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희박한 가능성을 걸고 성형외과를 상대로 소송까지 시작했지만, 소송 중에도 담당의는 무사고 병원이라는 타이틀로 성형외과를 홍보하는 등 영업을 이어 나갔다는 사실에 어머니는 또 한 번 좌절했고 분노했다. 게다가 담당 검사와 병원 측 변호사의 은밀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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