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난자 플러팅'…24기 옥순 "얼렸지만, 자연 임신도 가능해" ('나솔사계')[종합]
입력 2025.09.12 09:30수정 2025.09.12 09:30
사진=SBS Plus, ENA
24기 옥순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 된 '나는 SOLO' 24기 자기소개 시간에 난자를 얼렸다고 밝혔고, 수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나솔사계'에서도 같은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은 '사계 데이트권'을 두고 급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11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 때문에 호감도가 뒤바뀐 출연자들의 대혼돈 러브라인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극강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을 지켜주고 싶다"라고 인터뷰하는 장면이 차지해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
사진=SBS Plus, ENA
24기 옥순은 '사계 데이트권'을 포기하려는 미스터 권에게 "나한테 써 달라"고 제안하면서 "우리가 타이밍이 맞다"고 어필했다. 24기 옥순의 설득에 미스터 권은 "저한테 궁금함을 표현하는 분한테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며, 사실상 23기 옥순을 포기했음을 알렸다. 직후 2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기 없는 거보단 인기 있는 사람이 낫지 않냐? 미스터 권님이랑 대화해보고 싶었다"는 본심을 밝혔다.
사진=SBS Plus, ENA
미스터 제갈과 '사계 데이트'에 나선 24기 옥순은 "앞으로 많이 운전 부탁드린다"고 마성의 플러팅을 가동했다. 또한 식사 중 "저 난자 얼렸다. 하지만 자연 임신도 가능하다"고 어필했으며, 능이백숙 뼈까지 다정히 발라주면서 "저 내 남자한테 엄청나게 잘 한다"며 웃었다. 미스터 제갈은 "난 아직 네 남자 아닌데?"라고 철벽을 쳤지만, 24기 옥순은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사진=SBS Plus, ENA
데이트 후 미스터 제갈은 제작진 앞에서 24기 옥순에 대해 "진짜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에 대해 "선하지만, 호감으로 발전할지는 모르겠다"고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스터 권이 24기 옥순에게 "넌 2순위"라고 못 박는가 하면, 미스터 한이 11기 영숙 앞에서 "23기 옥순님한테 올인을 해보려고"라고 통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