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최강야구’ 새 시즌을 통해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KBO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 앞서 전현무와 김태균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전현무가 김태균을 “내 동생”이라 부르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자 김태균 역시 “현무 형이 하는 프로그램은 무조건 출연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김태균이 현역 선수 시절에도 전현무의 부탁에 흔쾌히 방송에 출연했던 일화도 전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이에 양세찬은 “사실상 김태균이 전현무를 키운 것이 아니냐”며 너스레를 떤다.
먼저 중국 톡파원은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태항산의 매력을 파헤친다. 중국의 10대 협곡 중 하나인 팔천협에 방문해 인공호수인 고협평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팔천협을 가까이서 감상한다. 무협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관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도교의 시조인 노자가 수행한 곳으로 알려진 천계산을 소개한다.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천계산 운봉화랑의 전망대인 귀진대의 가파른 계단 경사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찬원은 “나는 절대 못 간다”며 진땀을 흘렸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횡단하는 ‘스포투어’는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스페인 톡파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 광산지 중 하나인 리오틴토 광산 공원의 붉은 빛 리오틴토강을 시작으로 우주 화성과 흡사한 환경의 마르테 엔 라 티에라 등을 방문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리미테제로의 집라인도 눈길을 끈다. 1분 만에 국경을 넘는 이색 체험에 전현무는 “집라인으로 나라를 바꾸다니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한다. 집라인을 타고 포르투갈에 도착한 톡파원은 대서양 최고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히는 파로, 포르투갈 7대 명소인 리아 포르모사 국립공원, 아름다운 무인도 일라 데세르타를 둘러본다.
대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랜선 여행이 펼쳐질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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