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우영은 "형(박진영 PD)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평생 예술만 해오던 사람이 공직 제안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일이라기엔 큰 책임이 따르니 말이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장우영은 "저로선 감히 상상이 안 된다. 진영이 형한텐 '축하드립니다'와 같은 인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배 또는 제자로서 '안 두려우셨어요?', '안 무서우셨어요?'라고 물어보고 싶다. 그 속내는 제가 어떻게 알겠냐만 자신 있으니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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