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핸썸가이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에어컨 없이 촬영을 진행한 것에 이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40회에서는 섭씨 38도의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는 MT를 즐기고 있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느덧 에어컨 없는 삶에 적응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마지막 관문인 '에어컨 없이 잠자기'를 남겨두고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멤버 중 유일하게 차태현만이 "원래 집에서도 에어컨을 안 켜도 잔다"면서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신승호는 "내 취침 에어컨 온도는 23도"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각자 더위를 대비하며 숙소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서늘한 공기를 감지한다고. 에어컨 부족 생활이 종료되고, 새로운 부족 생활의 막이 오른 것. 숙소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무언가가 모조리 사라진 것을 발견한 이이경은 "에이 거짓말하지 마"라며 현실을 부정한다.

신승호는 "이거 재난 방송이냐"라며 승쪽이 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앞선 '에어컨 부족 생활'에는 완벽 적응했던 차태현조차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바닥에 널브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핸썸가이즈' 40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