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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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배우 공민정과 결혼한 배우 장재호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을 선보였다.

장재호는 10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블랙, 상반된 두 무드의 컷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필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장재호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와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블랙 터틀넥 컷에서는 정면 응시와 절제된 표정으로 악(惡)의 긴장감을 구현했다. 깊고 선명한 이목구비가 카리스마를 배가했다.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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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재호는 KBS2 드라마 '트웰브'에서 한때 지상을 지키던 천사에서 악귀로 변한 해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태산(마동석 분)과의 맞대결 속에서 밝고 온화한 시선의 천사 해태와 냉기가 흐르는 표정의 악귀 해태를 밀도 있게 오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영화'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도 상반된 결의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번 프로필은 선과 악을 담은 장재호의 얼굴을 완벽히 담아내며 차기작에서 보여줄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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