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 사진 = 텐아시아DB
옥주현 / 사진 = 텐아시아DB
1980년생 미혼인 옥주현(45)이 패티김(87)에게 건방지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옥주현이 MC 박경림과 절친인 가수 테이, 뮤지컬 배우 이지혜를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경림은 "패티김이 '옥주현은 건방지다'고 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앞서 패티김은 옥주현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옥주현이 거만하고 도도하고 건방지고 고집 센 부분이 나와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
"건방지고 거만해" 옥주현, 인성 저격 당했다…"타협점 없어" ('4인용식탁')
이에 옥주현은 "핑클 리허설 할 때 다 10분씩 하고 끝냈는데 저 혼자 개인 무대 1시간 씩 리허설했다"며 "마이크 잡은 분이 '좀 적당히 하면 안될까요'라고 해서 제가 '적당히요? 제 무대를 어떻게 적당히 하냐'고 했다. 당연히 내가 해야 할 몫의 무대를 최선을 다해 보여야 하는 사람인데 적당히 라는 타협점이 있겠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길 하다 보니 패티김이 '넌 어쩜 그렇게 나랑 똑같니.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건방지다고 욕한다'고 말하셨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 역시 옥주현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운 선배라 친해지고 싶지 않았다. 그냥 거슬리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게 마음에 드셨나 보다"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네 실력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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