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는 7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같은 부문을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당 부문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그룹 에스파,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캣츠아이 등 K팝 그룹과 함께 백스트리트 보이즈,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즈, 조나스 브라더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멤버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히트곡 'APT.'(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리사는 'Born Again'(본 어게인)으로 최우수 K팝 상을 추가하며 블랙핑크의 수상 행렬에 힘을 보탰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신곡 '뛰어!'를 발표하며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현재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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