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현장 세 컷에서는 카페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카페에서 4시간 넘게 머물던 단골손님의 수상한 시선에 사장님은 CCTV를 돌려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단골손님이 테이블 아래로 손을 내린 채 커피머신 틈 사이로 사장님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 이후 사장님이 경찰에 남성을 신고하자, 남성의 어머니는 “젊은 애가 그럴 수도 있지”라며 아들을 감쌌다. 이를 본 김동현은 “왜 엄마가 수습을 해”라며 기막혀했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헤어진 전 여자 친구에게 끝없이 집착하다 결국 여성을 살해한 부산 이별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교제 중 집착과 폭행에 시달리던 여성은 남성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남성은 여성의 집에 수없이 찾아가는 도를 넘은 집착을 보였다. 남성의 집착은 도를 넘어 여성의 친구에게까지 찾아가 “여성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준다면 네가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여주겠다”라고 얘기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보였다. 결국 자신을 다시 만나주지 않은 여성을 살해한 남성은 경찰에 전화해 “여자 친구를 죽여버렸네요. 곧 뛰어내리려고요”라고 자수하면서 투신 소동을 벌였다. 하지만 재판이 시작되자 초호화 변호인단 6명을 선임했고, 피해 여성과 유가족에게는 하지 않은 사과와 반성을 판사에게 꾸준히 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성이 사망하기 전 남긴 메시지와 남성의 행동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들을 보며 사건 현장과 범인의 내면까지 낱낱이 분석한 부산 이별 살인사건은 9월 8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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