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정안 인스타그램
채정안이 카페 베이커리에서 절제된 모던룩으로 시선을 모은 모습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흐린 뒤 맑음 그 어느 날의 기록(라떼 하트에 담긴 직원 분의 귀여움)"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자연광이 스며드는 베이커리 매장을 배경으로 검은 라벨이 놓인 페이스트리 진열대가 이어지고 골드 힌지 포인트의 굵은 뿔테 안경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가 어우러진 채 편안한 표정이 담겼다. 블랙 티셔츠의 레이스 헴 라인 위로 블랙 벨트를 더한 와이드 핀턱 팬츠가 베이지 재킷과 톤을 맞추며 미니멀한 실루엣을 만든 모습이다.
사진 = 채정안 인스타그램
클로즈업 컷에서는 부드러운 아이 메이크업과 광택 있는 피부결이 강조되고 좌석 사진에서는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트레이 위 라떼와 페이스트리가 놓여 있어 컵의 프린트와 라떼 하트가 포인트로 보인다. 또 다른 컷에서는 왼손목의 화이트 테이핑과 스트랩형 가방이 함께 프레임에 들어오며 내추럴한 제스처가 강조된 모습이다.
사진 = 채정안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안경 이쁘다" "아름답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채정안은 최근에도 다양한 화보와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월을 잊은 아름다움으로 여전히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 채정안 인스타그램
한편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만 47세다. 199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고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채정안은 앞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 출연해 "잘 살려고 애쓰면서 살고 싶지 않다"며 재혼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죽음을 준비하고 살고 있다"며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벗어나려 하는데 갑자기 죽으면 많은 짐들을 누가 정리할 거냐"며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