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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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장하오의 직캠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같은 날 넷플릭스 '장도바리바리'에 게스트로 출연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보인 데 이어,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서도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 직캠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월 1일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으며, 이번 주는 컴백 첫 주차다.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ICONIK'과 함께 수록곡 'Lovesick Game'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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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올 화이트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Lovesick Game'은 섹시한 분위기와 의자를 활용한 치명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룹의 센터이자 2년 전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1위로 데뷔한 장하오는 대한민국 아이돌 오디션 역사상 최초 우승자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지닌 멤버다.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도입부를 장식하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무대 도중 작은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장하오는 단추를 잠근 채 등장했으나, 중간부터 단추가 풀리며 상의가 노출된 것. 순간 당황했지만 그는 끝까지 무대를 이어갔고, 손으로 가리거나 미소를 짓는 여유까지 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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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캠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7일 오전 10시 기준, 멤버들의 직캠 조회수는 최저 2.7천 회, 최고 5.3천 회에 머물렀다. 반면 장하오의 영상은 8.5만 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이는 최고 약 3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영상 댓글에는 "소문 듣고 왔다", "조회 수 1만 넘기기도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다", "표정이 킬링 포인트다", "역시 MBC의 아들답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같은 날 공개된 '장도바리바리'에서는 귀엽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과시했고, 음악 방송에서는 본업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다시 한번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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