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우재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야"라더니 "개그맨 후배 같아"라며 동류임을 인정한다고. 이에 조세호는 "거의 개그맨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주우재는 어깨가 으쓱한 채 더욱더 기고만장해졌다는 후문이다.
베개 싸움을 준비하던 우영은 "아크로바틱 한참 했었으니깐"이라고 허세를 부린다. 이어 조혜련이 "(베개로) 밀면 안 돼 밀면"이라고 배게 싸움의 룰을 설명하니 우영은 "제가 부산 출신이라 '밀면' 좋아해요"라고 특유의 개그를 시전한다. 이에 조혜련은 두손 두발 들었다는 듯이 "부산밀면? 임하룡 스타일이다"라고 우영의 똘끼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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