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10회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서 아유미와 손담비가 결혼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손담비는 “10년 전, 예능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1년 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10년 후 기적처럼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내 생일날 친한 언니가 ‘오랜만에 전 남자친구 한번 만나볼래?’라며 남편의 가게로 데려갔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는 순간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고 느꼈다”며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손담비의 이야기를 들은 제이쓴은 “나도 현희랑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공감했지만, 안정환은 “나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처음 만나자마자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 하는 건 다 거짓말”이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지난 7월 자신의 이혼설을 언급하며 분노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내가 유튜브에서 '요즘 우리 오빠가 해이를 너무 안 봐준다'라고 했는데 가짜 뉴스로 '손담비 이규혁 이혼, 독박 육아' 이런 내용이 퍼져서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린 후 "와 가짜 뉴스 대단하다. 이리도 할 일이 없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임신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 갈무리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