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임수향이 아이보리 롱 니트 드레스와 스터드 힙 벨트,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백스테이지의 차분한 공기를 단번에 집중시켰다.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oul Fashion Week - LIE"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수향은 철제 비계와 케이블이 얽힌 백스테이지로 보이는 공간을 배경으로 서 있다. 잔결이 살아 있는 아이보리 니트 롱드레스는 브이 넥라인과 깊은 사이드 슬릿으로 실루엣을 강조했고 대형 버클의 스터드 힙 벨트를 사선으로 둘러 포인트를 줬다.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발끝까지 이어지는 블랙 하이 샤프트 롱부츠로 힘을 더했고, 날렵한 코의 앵클 라인이 시선을 끈다.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포즈와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블랙 톤 펜던트 네크리스와 미니멀한 메이크업이 전체 룩의 균형을 맞춘다.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또 다른 컷에서는 LED 월과 소품 박스가 놓인 산업적 무드의 공간 앞에 서서 허리선을 감싼 벨트를 강조하며 드레스의 케이블 조직과 롱 슬릿이 움직임마다 경쾌한 리듬을 만든다. 블랙 토트백을 손에 든 채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핑크 립으로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 풍경이다.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언제나 너무 이쁜 언니" "늘 응원합니다" "진짜 예뻐" "화이팅" "배우님 너무 예뻐요" "언니 스타일 너무 좋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0년생인 임수향은 35세이며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