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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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알려진 그룹 이즈나(izna)가 데뷔 첫 팬콘서트 타이틀을 공개했다. 앞서 멤버 윤지윤은 데뷔 3개월 만인 2월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달 팀을 탈퇴했다.

5일 공식 SNS에 공개된 팬콘 포스터에 따르면 이즈나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한국 팬콘서트를,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일본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를 개최한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러블리하면서도 반전 매력이 숨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담아, 이즈나만의 세계관 'Not Just Pretty'로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ot Just Pretty'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이즈나의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이번 앨범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즈나는 팬 사랑을 가득 담아낸 다채로운 구성의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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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는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일본 팬클럽 공식 출범을 알려 팬들과 더 가까워질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최근 데뷔 첫 공식 응원봉까지 출시한 만큼 이번 팬콘서트 현장에는 이즈나와 naya(나야, 공식 팬덤명)가 하나 되는 압도적인 무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즈나는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같은 날 시작된 앨범 예약 판매는 포토북과 포스터북 두 가지 버전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즈나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KCON LA 2025', '서머소닉 2025' 등 굵직한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막강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입증했고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및 예능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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