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권기범키'
사진=유튜브 채널 '권기범키'
1984년생 미혼 가수 범키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앞서 그는 2014년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기소됐다고 알려졌다. 이어 오랜 시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범키는 지난 4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권기범키'를 오픈하며, 내일(6일) 첫 화를 공개할 예정인데, 히트곡 '갖고놀래', '미친연애', '여기저기거기', 등으로 오랜 시간 길거리와 클럽, 라디오를 점령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범키는 지금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범키는 여전히 '목소리는 알지만 얼굴은 모르는 가수'라는 독특한 수식어와 함께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반전 매력을 유쾌하게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키운다.
사진=브랜뉴 뮤직
사진=브랜뉴 뮤직
범키의 유튜브 채널 '권기범키'에서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범키의 인간적인 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인데, 음악 작업 과정과 히트곡 비하인드뿐 아니라 소소한 일상과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아내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할 계획이다.

범키는 "그동안 음악으로만 보여드렸던 제 모습과는 또 다른 제 진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싶었다"며 "채널을 통해 더 가까이,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범키'의 첫 화는 내일(6일)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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