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가 오는 11일 열릴 ‘80s 서울가요제’ 본선을 앞두고 참가자들과 개별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그 중 이적, 하동균, 정성화, 이용진과 만나 본선에서 부르고 싶은 희망곡을 조사한다. 각자의 취향과 야심이 담긴 곡들이 나오는데, 유재석은 "완전히 대상을 노리네"라고 반응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총회에서 상금에 유독 관심을 갖던 정성화의 야망 가득한 행보가 들통난다. 유재석은 “물밑에서 되게 바쁘게 움직이셨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용진은 윤도현을 따라한 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차림으로 등장하며 “노래 주머니 같아서 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박명수에게서 해방된(?) 하동균은 지난 총회와는 다른 생기발랄한 표정을 한 채 등장해 관심을 받는다. 모두가 봉인해제되어 말문이 트인 하동균에 놀라워한다. 이적은 80년대 음악 이야기에 흥분해 폭주하고, 유재석은 “어느 순간 오셔서 진행을 같이 하시네. 침투력이 대단하다”라고 놀린다.
한편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들과 개별 미팅을 갖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은 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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