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지은 500평 별장 근황을 전했다.
4일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500평 별장이 망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걱정도 많이 해주시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살아보니 망한 것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강조하며, 별장 관리와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한혜진은 "잔디 700장을 직접 깔았다"며 별장 관리에 들인 노력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엄마와 함께 6시간 동안 손수 호미와 삽, 곡갱이로 뒤집고 돌을 골라냈다"고 말하며 손등에 벌 쏘임 사고를 당한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서 별장을 짓고 살며 겪은 각종 불편함과 시행착오를 고백했다. 그는 "홍천에 별장을 지은지 3년 차가 되어간다. 6개월 이상 설계를 했는데 막상 살아보면 문제점이 많다"고 밝혔다. 당시 한혜진은 "현실과 로망은 다르다"며 별장 곳곳을 살피며 꼼꼼하게 리뷰를 한 바 있다.

한혜진은 "여러분들과 시간도 나누고, 피드백도 듣고 유튜브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한 리뷰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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