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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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개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아이유와 변우석의 과거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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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불만인 여자(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변우석 분)가 운명을 개척하는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메인 주연 아이유와 변우석을 비롯해 노상현, 공승연이 캐스팅됐다고 알려졌다.

변우석은 지난해 상반기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어올린 뒤 수십 편의 대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여기에 가수로서의 역량은 물론,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인생작을 경신한 아이유와의 호흡이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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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년 전인 2016년 방송 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두 사람이 이미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당시 변우석은 신인 시절로, 아이유의 바람난 전 남자친구 역을 맡아 짧게 출연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결국 바람피운 전 남친을 용서하고 재결합하기로 한 건가 보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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