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성재의 텐' 공식 SNS
사진=SBS '배성재의 텐' 공식 SNS
아나운서 배성재의 과거 인성이 폭로 당했다.

지난 3일 배성재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공식 SNS에는 "지영이 황금연휴에 여행 보내주라〰️🧳 국내, 해외 가리지 않는 트래블러 지영이랑 '여행' 고민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성재와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글에는 "게스트에게 인정받은 ✨결혼 후, 인성 좋아진 남자 배성재✨"라는 문구가 덧붙여지면서 과거 배성재의 성격을 짐작케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배성재의 텐' 공식 SNS
사진=SBS '배성재의 텐' 공식 SNS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골때녀',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다수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14세 연하 김다영 전 SBS 아나운서와 연인으로 발전해 약 2년의 교제를 이어온 후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한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양가 식구들끼리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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