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건물주' 서장훈, 재산 2조설 해명했다…"축의금 3000만원, 믿는 사람 많아" ('라스')
700억 건물주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0회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배불리힐스'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희철 때문에 '재산 2조설' 루머가 퍼졌다며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내가 도대체 뭘 해서 2조를 벌 수 있냐"며 억울해했고, 민경훈의 결혼 축의금 3000만원설도 사실을 아니라고 밝혔다.
'700억 건물주' 서장훈, 재산 2조설 해명했다…"축의금 3000만원, 믿는 사람 많아" ('라스')
서장훈이 "이런 이야기들의 문제는 믿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서장훈 돈 많다. 축의금 100만 원 이상한다. 그게 끝이다. 내가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형이 정리하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는 거냐"며 가짜 뉴스가 부풀려지지 않길 바랐다.

서장훈은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며 원인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혼숙려캠프'를 꼽았다. 그는 "좋은 사연이 없다. 우울하고 하소연 할 곳이 없으신 분들이 오시니까 최선을 다해 화를 내고 잔소리도 해드리는 게 제 역할이다. 같이 몰입해서 분노하다가 목이 너무 아프더라.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성대 결절이라고 해서 꾸준히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