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8월을 마무리하며 책을 함께 읽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하성운이 차지했다.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한 그는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하성운은 오는 28일 ATA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다. ATA 페스티벌은 오는 27일~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K팝 공연이다.
2위에는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홍콩 공연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이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홍콩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위는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이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네 번째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이상하게 더비 앞에 서면 힘과 에너지가 생긴다. 상상했던 그대로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가을, 함께 단풍 보러 떠나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가을, 함께 단풍 보러 떠나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가을, 함께 단풍 보러 떠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오는 가을, 함께 단풍 보러 떠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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