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때 '나저씨(나이 든 아저씨)'로 불리며 대부분이 노총각들인 모임 멤버였던 윤기원과 최성국, 심현섭이 부부동반으로 아내들을 데리고 다시 만났다. ‘나저씨’ 첫 모임 당시 유일한 유부남이자 신혼이었던 최성국은 “2023년 우리가 처음 추어탕 집에서 모였을 때...나는 결혼 한 달 차였고, 두 사람은 총각이었다”며 감격했다.
아내 자랑 타임이 되자, 윤기원의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진지하게 자랑을 요청했다. 그러나 장난기가 발동한 윤기원은 “우리 마누라 자랑하자면, 키가 제일 크다. 발도 제일 크다”며 키 180cm, 발 280mm인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자랑했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왜 오빠만 이상한 말을 해?"라며 핀잔을 건넸다.

한편 윤기원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의 비밀’에 출연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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