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1회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사연자로 출연해 똑닮은 외모 때문에 겪은 사연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오해를 받았냐고 물었다. 동생은 “언니의 남자친구도 헷갈릴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남자친구는 더 관심 있게 볼 텐데 그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수근은 “쌍둥이가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있으면 헷갈리더라”라며 공감했다.
또 다른 일화로는 동생의 학교에 교재 배부를 대신 받으러 간 언니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놓쳐 한 시간 동안 ‘동생 행세’를 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인이 아닌 경우에는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 함께 다니던 폴 댄스 학원에서 언니가 강사로 일하게 되었는데, 회원들이 동생을 언니로 착각해 “인사를 안 받았다”라는 오해가 생겼다. 결국 동생에게 “모르는 사람이어도 그냥 인사해 달라”라는 부탁까지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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