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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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배우 지승현에게 제작진 압력 의혹을 제기한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MC를 맡은 이찬원, 장도연, 이낙준과 함께 배우 지승현이 등장한다. 지승현은 "방송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한다.

명예 이집트인이라 불리는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곽민수는 "이낙준 씨와 친분이 있었는데 '왜 투탕카멘 이야기는 왜 안 하지?'라고 질문했다"며 신박한 출연 계기를 밝힌다. 그는 정규 첫 에피소드에서 이집트 최고의 셀럽이자, 약 3300년 전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의 파라오인 투탕카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제공=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두 사람의 투입에 이찬원은 "제작진들에게 압력을 넣은 거예요?"라고 음모론을 제기한다. 장도연 역시 "배우 지승현 씨도 제작진분들에게 '가고 싶다'고 해서 오시고...방송이 이런 식으로 제작되는 거냐"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낙준은 "나도 몰랐는데 이런 식으로 제작되더라"며 너스레를 떤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투탕카멘 편은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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