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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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김수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에 만나 지금까지 나의 못난 순간을 다 안아준 내 동기들 헤헤😘 기억력이 떨어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시간이 와도 어제의 즐거움은 잊고 싶지 않아서 짧게라도 남겨놔. 고마워! 어떤 것에도 더럽혀지지 않게 보이지 않는 곳에 더 많이 적어둘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수지가 부산에서 동기들과 오붓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체크무늬 셔츠를 착용한 김수지는 곧 출산할 듯한 만삭 D라인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수지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덧으로 인해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극심한 입덧으로 화장실을 간 적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레드벨벳, NCT DREAM, 엔믹스, 엔하이픈, 아일릿 등의 곡을 작사한 그는 저작권 협회에 32곡이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료에 대해 김수지는 "지분 인정이 많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적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적게 들어올 때는 한 달에 3만 원 찍히기도 하고 많이 들어올 땐 한 달에 1000만 원 넘어갈 때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김수지는 2017년 MBC 아나운서 계약직을 거쳐 2018년부터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2살 연상의 한기주와 결혼해 오는 10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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