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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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김민규가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다.

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민규가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방송에는 강유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김민규 역시 185cm의 다부진 피지컬과 꽃미남 외모로 업계에서 존재감을 각인하며 그의 러브콜을 받은 것. 현재는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박해준의 아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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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참가해 첫 등장부터 외모로 주목받았다. 당시 비주얼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고, 화면에 잡힐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경연 파이널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최종 12위로 탈락했다.

이후 김민규는 2020년 '만찢남녀' 주연으로 발탁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매년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배우 전문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마에스트라'와 '세자가 사라졌다'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와 '첫, 사랑을 위하여'에 동시에 출연하며 섹시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단짠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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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에서 "그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며 "어느 장르든 좋으니 쌍방 러브라인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약 1년 만에 '첫, 사랑을 위하여'에 캐스팅돼 최윤지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방송가는 김민규를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장해온 신예"라고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민규는 외모, 체격, 목소리 모두 배우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타고난 강점에 꾸준한 노력이 더해졌다. 25살이라는 어린 나이도 앞으로 업계에서 성장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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