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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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희애가 '서울가요제' MC로 발탁됐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배우 김희애와 만났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김희애 등장에 "고급스럽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희애는 "싼 거야 이거"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싼 거 비싼 거 상관없이 누나가 귀티 난다"며 극찬했다.

김희애는 '제주살이' 중인 근황도 전했다. 현재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살고 있다는 그는 "행복하게 보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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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다이빙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된 김희애는 "작년부터 시작했다. 물이 무서워서 시작했다. '바보같이 더 나이 들면 못 하는데, 죽기밖에 더 하겠냐'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많이 못 들어가는데, 행복하다. 바닷속 풍경이 이국적이라, 막 웃음이 난다. 다이빙하다가 물을 먹기도 한다. '이게 무서워서 못 들어갔던 세계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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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80년대에서 온 설정"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과거를 떠올리다가 "어제 뭐 먹었는지도 생각이 안 난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MBC 간판 탤런트로 19살에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알 수 없는 일들'로 첫 주연 데뷔한 김희애는 "당시 감독님이 파격적으로 캐스팅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애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공개방송 MC 등을 하며 여러 가요제를 빛냈다. 자신의 과거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그는 "노래 못 듣겠네. 평소에는 TV 채널 돌려버린다"면서 "MC 보는 게 가증스럽다.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냉철하게 자신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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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에피소드를 잊은 김희애는 라디오 DJ로 '김희애의 인기가요' 진행을 맡으며 아나운서 수업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80년대 화려하고 빛났던 시절을 보냈지만,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던 김희애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삶이 불균형했다. 지금 친구들을 보면 운동도 하고, 활동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 같아서 부럽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유재석과 하하의 '80s 서울가요제' MC 제안에 "진행 안 한 지 오래됐다"며 망설이다가 곧 승차권을 받으며 수락했다.

한편, 김희애는 하하의 "30대 같이 보인다"는 말에 싱글벙글 웃으며 특급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도 예전과 다르게 나이 얘기를 좋아하네"라며 "누나는 그냥 멋있다. 경은이가 TV 보면서 누나 나오면 너무 좋아한다. 누나처럼 되고 싶다고 한다"며 아내의 팬심을 대신 전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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