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MBN 예능 '돌싱글즈7' 7회에서는 이다은이 돌싱남녀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자신의 시즌2 촬영 당시의 심경과 추억을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도형, 인형과 2:1 데이트에 들어간 명은은 "만약 재벌집 아들과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난 앞뒤 따지지 않고 무조건 양관식"이라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힌다. 순애보적 사랑을 꿈꾸는 명은의 모습에 이다은은 "한 번 실패해 봤기 때문에 저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공감한다. 이에 MC 이지혜가 "현실에 양관식 같은 사람이 있을까?"라며 회의감을 드러내자 이다은은 "많은 사람이 내 남편을 보고 현실판 양관식 같다고 하셨다. 전 '돌싱글즈'에 평생 절해야 한다"고 웃어 보인다.

유쾌한 분위기 속 동건, 아름은 "'돌싱글즈7' 촬영이 끝난 후 최종 선택이 잘 되면 한국에서도 만나겠지?"라며 미래를 언급한다. 이때 이다은은 "저도 '돌싱글즈' 촬영 중 윤남기와 관계가 진전되니까 바로 촬영지를 벗어나고 싶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돌싱글즈7' 7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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