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6세밖에 안 됐는데…"김다현, 젖살 빠지고 춤출 때 무척 매력적" ('한일톱텐쇼')
입력 2025.08.27 18:00수정 2025.08.27 18:00
사진=MBN
2009년생 가수 김다현이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댄싱퀸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김다현은 26일 방송된 '한일톱텐쇼'에서 'Eat You Up'의 일본 번안곡 '댄싱 히어로'을 선곡해 댄스 실력 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가창과 함께 완벽한 댄스 무대를 이어 간 김다현은 왁킹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비장의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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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의 무대를 지켜본 전유진은 "다현이가 젖살도 빠지고, 춤출 때 무척 매력적이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이진과 함께 오른 '짜라자짜' 무대에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간드러진 목소리와 살랑이는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내비쳤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5월 28일 첫 방송 시작 이후 약 1년 3개월간 화요일 밤에 즐거움을 안긴 '한일톱텐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남녀 현역 가수들이 함께 출연, '2025 한일톱텐쇼 갈라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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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관객과 함께 456일 동안의 행보를 중간 점검하는 이날 방송의 의미를 되새기며 깜짝 댄스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에게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김다현은 1여년 기간 동안 '한일톱텐쇼' 출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가 두려웠던 때도 있었는데 여기 있는 언니 오빠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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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한일가왕전', '불타는 트롯맨' 등 대국민 오디션에서 선발된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POP, J-POP 등을 아우르며 대결을 벌이는 고품격 '음악 예능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다현은 최근 애절한 감성의 전통가요 '천년 사랑'을 발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가을 축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